[뉴스포커스] 뜨거워진 당권경쟁…국민의힘 오늘 첫 TV 토론회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, 오늘 5명의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맞섭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토지주택공사, LH 사태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, 김성완 시사평론가,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두 분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의 경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어제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한 후보들이 오늘은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. 4명의 중진 후보들의 1위 이준석 후보에 대한 견제가 집중되지 않을까 싶거든요.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 30대 이준석 후보가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어제 발표된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도 우세한 걸로 나왔습니다. 중진 의원들은 민심과 당심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. 어떨까요? 당심이 70% 반영되는 본선에서 결과가 다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변수가 될 만한 것이 바로 이준석 후보에 대항한 중진들의 합종연횡 가능성입니다. 일단 중진후보들, 가능성을 일축했지만, 상황에 따라선 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국토지주택공사, LH 사태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9.3%로 LH 사태 직후인 지난 3월 첫째주 40.1%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. 부정평가는 11주 만에 60% 아래로 내려갔습니다.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따른 거겠죠?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정당지지율을 보면,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0.5%로 전주보다 0.8%포인트 높아졌는데요. 국민의힘 지지율은 35.6%로 0.3%포인트 떨어졌습니다. 다만, 일간 지지율을 보면, 지난 27일 37.4%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이준석 돌풍 등으로 전당대회 '컨벤션 효과'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?<br /><br />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이재명 지사의 '기본소득'에 대해 잇단 공개 반박을 하며 반 이재명 전선 구축에 나섰습니다. 앞서 이낙연 전 대표에 이어 이번엔 정세균 전 총리가 "동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"라며 직격탄을 날렸고, 이광재 의원 역시 '재원 마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건데요. 후보들이 일제히 이재명 지사의 복지공약인 '기본 소득'을 공격하고 나선 배경,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